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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National Library for chldren and young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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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가 묻고 18명의 심리학자가 답하는) 살아 있는 심리학 이야기 정보
    (10대가 묻고 18명의 심리학자가 답하는) 살아 있는 심리학 이야기표지 (10대가 묻고 18명의 심리학자가 답하는) 살아 있는 심리학 이야기
    주제구분 철학
    추천학생 강지민
    도서정보 류쉬에 | 글담출판 | 2014
    책소개 내 꿈은 범죄 심리와 관련이 있어서, 평소 심리학 동아리에도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많다. 도서관에서 청소년 권장 도서인 ‘살아있는 심리학 이야기’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읽게 되었다. ‘살아있는 심리학 이야기’는 총 18개의 짧은 글로 구성되어 있고, 그 내용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심리학자들이 강의를 해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가장 유익했던 단원은 ‘에빙하우스가 들려주는 기억 이야기’였다. 이 단원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이 외웠던 것을 왜 자꾸 잊는지와 암기하는 것이 왜 힘든지 등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사람들이 암기하는 것을 자꾸 잊는 이유는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의 이론에 의하면 하루 동안 100%였던 기억이 바로 다음 날에는 25%만 남을 정도로 학습이 종료된 시점부터 우리는 망각의 길을 걷게 된다고 한다. 나는 그만큼 우리가 복습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아무리 잘 이해했던 것일지라도 결국 처음 보는 내용처럼 되어 버린다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나도 항상 영어 단어를 외우면 당일에는 완벽히 암기를 해도 그 다음 주에 똑같은 단어를 외울 때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공감이 너무나 잘 되었다. 또, 우리가 암기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외우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에빙하우스가 진행한 실험에서 사람들은 내용이 있는 음절 80개는 약 9번만 읽으면 외울 수 있었지만, 무의미한 음절 80개는 약 80번을 읽어야 외울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나도 앞으로 영단어나 한문을 암기할 때 무작정 외우지 않고 전체적인 연관성이나 그 내용을 보다 자세히 파악하면서 읽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또,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단원은 ‘샤흐터가 대답해주는 감정 이야기’였다. 주된 내용은‘사람은 왜 외로움을 두려워할까?’였다. 친화의 욕구는 심리적 불안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타인과의 교제나 소통을 통해 안정감을 높이고 불안감을 줄이려 한다. 이 과정에서‘외롭다’라는 해석을 하게 되면 숨이 가빠지거나 잡생각이 많아지는 등 신체적 반응이 일어나고, 결국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사실 나도 혼자 있을 때 일어나지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잡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영화를 보는 등 취미생활을 할 때면 불안한 감정은 전혀 들지 않았고, 오히려 안도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 단원을 읽고 혼자 있을 때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것이 이상한 경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더 나은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을 해나가기 위해 내가 진정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곁에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10대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감정과 심리를 잘 헤아려 민감한 시기를 극복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
  •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정보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표지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주제구분 철학
    추천학생 김채하
    도서정보 강용수 | 자음과모음 | 2007
    책소개 '존 내쉬가 들려주는 의사결정이론 이야기'를 읽고 흥미가 생겨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생겼던 궁금한 점들을 대답하는 형식으로 써보았다. 맥루한: 나는 미디어는 인간의 기술 손길이 닿아 만들어진 것 모든 것이라고 생각해요. 채하 학생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채하: 저는 미디어는 인간의 기술 손길이 닿은 것뿐만 아니라 자연과 환경 또한 미디어라고 생각해요. 맥루한: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채하: 왜냐하면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고 사람들의 생활에 변화를 주고 사회를 바꾸는 것의 대부분은 환경과 자연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맥루한: 그렇군요. 채하: 여기서 환경은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생활하는 곳의 환경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맥루한: 환경과 자연이 어떻게 영향을 주나요? 채하: 요즘 사람들은 자신들의 편리함을 위해서 자연을 함부로 개발하거나 사용하고 파괴하는 일을 해요. 그런데 지금도 그런 행동의 결과로 사람들은 피해를 보고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연을 파괴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함부로 버리는 쓰레기와 생활 폐수들로 세상의 물과 흙, 공기는 더러워지고 있어요. 이렇게 안 좋은 쪽으로 영향을 주지만 자연과 환경이 주는 영향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의 기술이 들어간 것 모두가 미디어라고 생각해요. 맥루한: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럼 내가 ‘미디어는 마사지다.’나 ‘미디어는 메시지다.’라고 미디어를 비유한 것처럼 비유해서 말해줄 수 있나요? 채하: 네. 저는 ‘미디어는 시험이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맥루한: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대답이네요.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나요? 채하: 왜냐하면 우리는 미디어에게서 좋든 안 좋든 생활에 영향을 받아요. 이처럼 시험도 장점과 단점이 있어요. 또한 미디어가 우리를 자극하는 것처럼 시험도 우리를 결과라는 것으로 자극시켜요. 그리고, 우리는 미디어를 점점 발전시키고 싶어하고 발전시키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시험을 보면 볼수록 발전시키고 싶고 발전시키게 돼요. 그래서 나는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 맥루한: 아; 그렇군요. 하지만 저는 채하 학생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 '미디어는 인간의 확장이며 마사지'라는 말이 더 떠오르네요.
  • 17세 정보
    17세표지 17세
    주제구분 문학
    추천학생 이가영
    도서정보 이근미 지음 | 미래M&B | 2012
    책소개 저는 17세라는 책을 읽을 때 왜 그 많고 많은 책 제목 중 단순히 나이로 제목을 정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니 우리가 간단하게 지나칠 수 있는 17세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방향 전환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잠시 원래의 삶에서 빠져나와 진정한 삶의 방향을 혼동하는 시기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책 표지에 엄마의 17세 모습과 딸의 17세 모습이 함께 그려져 있어서, 내용이 모녀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드러내면서 전개되리라는 걸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무경이라는 아이가 나옵니다. 무경이는 다혜의 엄마로 현재 다혜의 나이와 같은 17세때 엄마의 삶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는 무경이의 삶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그 당시 공부를 잘했음에도 여상을 가지 않고, 취직한 것은 무경이의 삶에서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닌 연구직으로 취업했어도 거기서 사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른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닌 돈으로 인해 취업을 선택한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누군가는 좋은 대학교를 나와 유학도 가고 처음부터 실장 자리에 오르지만, 누군가는 가까스로 생계를 꾸려가다가 남들에게 떠밀려 사랑 없는 결혼을 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달라서 이런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요? 저는 이 둘의 출발점은 같으면서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자신의 학업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이 중 한 사람은 성별, 재산 문제등으로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내고 또 다른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며 잘 살게 됩니다. 저는 이 책을 보고 이 둘 사이의 관계가 기필코 먼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 둘의 장벽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 때부터 새로운 페이지가 열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무경과 다혜가 서로 주고받는 메시지, 편지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고, 결국 둘 사이의 끈을 맺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82년생 김지영 정보
    82년생 김지영표지 82년생 김지영
    주제구분 문학
    추천학생 이다윤
    도서정보 조남주 | 민음사 | 2016
    책소개 이 책을 읽으며 여성의 인권은 무엇인가, 또한 그 인권은 제대로 보호되고 있는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았다. 2019년 현재는 여성에 대한 차별대우가 꽤 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도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여성들을 불쾌하게 하는 남성들이 있지만, 그러한 남성들의 태도에 대해 저항하고 항의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왔음은 확실하다. 하지만 권위를 들먹이며 더 높은 위치에서 여성들을 함부로 대하는 사회문제는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직장 상사가 일자리를 협박하며 여직원에게 성적으로 접근하는 불편한 상황 등이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보편적인 여성들이 겪는 상황을 바탕으로 책을 전개하였다. 책 속 김지영씨가 겪은 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지금까지 살아오며 성차별적인 발언을 들은 경우가 있다. 초등학생 5학년이었던 당시, 나는 전교부회장에 출마했었다. 선거운동 중 상대(남자)후보가 “여자가 무슨 전교임원이냐!” 라는 교육을 받지 못한 듯한 발언을 했었다. 그에 대해 나를 비롯한 많은 선거운동 임원들(남녀 모두)은 너처럼 바른 인성을 갖추지 못한 아이가 임원을 하게 되면 학교가 부끄러울 것이라고 크게 저항했다. 그 이후 난 전교생의 62%의 지지율로 당당히 선출되었던 기억이 생생히 난다. 이처럼 부당한 발언에 즉각적으로 저항하던 나는 그런 대처를 했다는 것에 굉장히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반면에 김지영 씨는 외부의 모든 발언들을 가슴 속으로 되새기고 눌러담고 입 밖으로 절대 내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남자 중심 사고의 할머니로 인한 환경에 의해 정신적 세뇌를 당했지만, 커서 그런 것의 부당함을 배웠음에도 꾹꾹 참았다. 결국 김지영 씨는 산후우울증에 걸려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지경까지 갔다. 잘못된 사회분위기가 여성들을 죽이는 것 같아 같은 여성으로서 마음이 아팠다. 책에 선생님에 저항하는 반 친구, 여학생 교복 교칙에 항의한 학생, 바바리맨을 잡은 일진, 직장상사의 성희롱을 저항한 김은실 팀장, 버스에서 김지영 씨를 도와준 여성 등 여성차별 사회에 굴복하지 않고 그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이런 여성들이 더 증가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지만, 그보다는 이런 노력을 하는 여성이 없어도 되는 사회가 오게끔 개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의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성차별이 일어나는 상황이 꼭 여성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성별이 행복하고 인권이 침해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여 잘못된 사회 인식을 버려야할 때이다.
  •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정보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표지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주제구분 문학
    추천학생 김미소
    도서정보 정유정 | 비룡소 | 2007
    책소개 이 책의 제목인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가 나의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면 되는지 해답을 줄 것 같아 읽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들이 앞으로 생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서기 전에,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여준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근본적인 상처를 가지고 있다. 정아는 아빠로부터 폭력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고통을 견디고 있지만, 정아의 엄마는 너무 무기력하다. 준호는 아버지가 5.18 운동을 하기 위해 집을 떠났지만 돌아오지 않아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이 남아있다. 승주는 어머니에 의해 과보호를 받으며 자라는데, 살을 빼야 오래 산다는 이유로 절에 가게 되지만 그곳의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나와 버린다. 세 명의 아이들은 가지고 있는 상처가 달라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긴 모험과 위험한 순간에 서로 도와주며 상대방도 본인처럼 상처를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해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읽다 보니 이것과 비슷한 시 한 편을 떠올렸다. 바로 나태주의 ‘풀꽃’이다. ‘풀꽃’에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가 이 내용과 딱 알맞는 것 같았다. 주인공들은 긴 여정을 함께 했고, 모든 순간이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도 내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내가 겪을 순간순간의 실수들이 나의 일부를 만들어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살아야겠다. 그리고 나에게도 고통스러운 상황이 닥친다면 그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가져야겠다.
  • 마지막 임금님 정보
    마지막 임금님표지 마지막 임금님
    주제구분 문학
    추천학생 김가은
    도서정보 박완서 | 다림 | 2001
    책소개 “마지막 임금님”이란 제목만을 봤을 때는 전쟁이나 정치싸움 같은 데에서 죽은 슬픈 임금이나 백제의 의자왕처럼 한 나라의 마지막 임금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너무나도 황당했다. 작고 아름다운 나라가 있었다. 자비로운 임금 덕분에 그 나라의 백성들 또한 행복했다. 그 나라의 법전은 백성들이 너무 행복하여 싸울 일이 없어 이미 낡고 오래되어 죽어버렸다. 여기서 “죽어버렸다”는 아마 너무 낡아서 사라지고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뜻인 것 같다. 다시 줄거리로 돌아와서, 이 나라에는 절대적으로 지켜야할 헌법 제 1조가 있었다. 바로... “이 나라의 백성들은 고루 행복할 권리가 있다. 단, 임금님보다 덜 행복할 의무가 있다.”라는 내용이다. 그 이유는 바로 나라를 이룩하기 위해 고생을 한 임금님이 백성들보다 덜 행복하면 억울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참 어이가 없었다. 일단 첫째로 그 백성들이 임금보다 덜 행복한지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가 참으로 궁금했다. 둘째로 아무리 임금님이 고생을 하셨다 해도 그 작고 아름다운 나라는 백성들이 없으면 사라진다는 사실을 임금님은 모르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야기의 핵심이자 제일 어이없고 황당하여 웃긴 부분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하루는 자신보다 행복한 사람이 있는지 감시하러 나간 임금님은 자신보다 행복해 보이는 사나이를 만난다. 그는 어느 마을의 촌장으로 아내와 아들, 딸을 두었고 넓고 기름진 땅이 있었다. 임금님은 그를 임금님보다 덜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그에게서 촌장자리, 그의 재산, 그의 가족, 그의 자유를 순서대로 뺏다가 마지막에는 그에게 독배를 건네주며 그에게 죽으라고 한다. 하지만 사나이가 마지막까지도 행복해 보이며 죽으려 하자 임금님은 결국 그 독배를 자신이 마시고 죽는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안톤 체홉의 「관리의 죽음」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둘 다 너무 허무하고 어이없다는 점이 비슷해서 떠올리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관리의 죽음”은 과도한 사과가 불러온 불행한 죽음에 관한 조금은 선한 의도의 이야기이고 “마지막 임금님”은 행복에 대한 욕심이 불러온 불행한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만약 이 임금님이 정말로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싶었다면 자신보다 행복한 사람이 존재할지 불안해하기보다는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러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는 그저 다른 이들이 불행하기를 원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정보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표지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주제구분 문학
    추천학생 이유안
    도서정보 이경혜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4
    책소개 재준이와 유미는 친한 친구이다. 어느 날 재준이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재준이의 엄마는 우연히 일기장을 발견하고 자신은 도저히 못 읽겠다며 유미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그 일기를 읽으며 유미가 재준이와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재준이의 일기에서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라는 문장을 봤을 때 소름이 끼쳤다. 누가 재준이를 괴롭혀 자살을 한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준이는 그 당시 시체놀이에 빠져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려고 했던 것이였다. 유미처럼 나도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라는 문장을 읽고 재준이가 미웠고, 슬펐다. 저 말을 일기에 써서 더 빨리 죽은 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세상에서 제일 속상한건 유미인거 같다. 재준이와 마지막으로 한 말이 고작 메시지로 전한 “잘자” 였기 때문이다. 만약 재준이가 죽지 않았다면 유미와 재준이는 같이 여행하고 대학도 다니고, 알바도 같이 하는 좋은 친구였을 것이다. 이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웠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유미가 과학 시험을 보며 “재준아, 참으로 하잘 것 없는 문제 아니니? 이 따위 돌멩이들이 단단한 순서를 외워 무엇에 쓴단 말이니. 네가 죽었는데. 내 가장 소중한 친구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는데.” 이다. 소중한 친구를 잃어버려 삶의 의미가 없어진 유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슬펐다. 그리고 작품 중 담임 선생님이 유미에게 “벌써부터 귀를 뚫어가지고..나중에 딱 너 같은 애들이 술집여자 된다” 고 말씀하셨는데 만약 내가 선생님이라면 학생들에게 그런 고약하고 비상식적인 말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학생다움의 기준은 어디서 나온 것이고, 우리는 왜 개성을 죽이며 살아야 하는가? 귀를 뚫으면 술집 여자가 된다는 이 황당한 고정관념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나는 유미가 그저 꾸미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재준이의 죽음을 보면서 나는 내가 죽은 후에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았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추억에 내가 있었으면 좋겠고, 항상 발랄하고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로 추억되고 싶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친구에 관한 이야기이고, 내가 마치 유미와 같은 반 친구인 것 같이 느껴질 만큼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표현해서 재미있고 감동적이였다. 그래서 또래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정보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표지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주제구분 사회과학
    추천학생 홍승재
    도서정보 박성혁 지음 | 다산3.0 | 2015
    책소개 “공부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공부하는 것만큼 쉽고 즐거운 일은 없다.” 흔히 한창 공부하고 있는 학생에게 어른들이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것이다. 과연 어른들의 이러한 말씀은 진실일까? 학생의 신분인 나의 머릿속에 항상 맴돌았던 질문이다. 그리하여 평소에 공부를 재미 없고 사람을 지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이번 여름방학을 기회로 어른들의 말씀이 옳은지, 내 태도가 올바른지 따져보기로 했다. 그 때 마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공부에 관련된 그 많은 책들 중에서 이 책을 선택한 까닭은 눈을 사로잡는 제목 때문이었다. 이 제목대로라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도 언젠가는 즐거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말들이나 사례들이 수없이 많았다. 책의 한줄, 한줄 모두가 내 마음에 와 닿았고,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말들이었다. 그 많은 말들 중에서 ‘모죽’의 이야기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모죽’이란 대나무이다. 하지만 다른 대나무들과 달리 5년간 물을 줘도 싹 하나 돋아나지 않는다. 그러다가 그 후에는 30미터가 될 때까지도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모죽’이 30미터가 넘도록 성장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처음 5년이라는 시간동안 뿌리 성장을 끊임없이 했기 때문이다. 성장한 뿌리의 길이는 자그마치 4000미터가 넘는다고 한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공부는 내공이 매우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즉,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꼼꼼하게 다져야지만 다음 단계의 공부를 깊이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공부를 해오면서 여러 번 복습을 하긴 했지만, 100% 내가 알 때까지 공부하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공부한 내용들을 복습하고 다지는 것은 지루하고 힘든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어떠한 공부든 완벽하게 습득할 때까지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이 책의 내용들 중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고른다면 “공부의 본질은 성장이다.”라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공부를 ‘시험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라는 것이 오로지 점수를 위해서 만이 아니라 나의 정신이나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말해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나 실패 등이 나를 차츰 성장시켜서 나중에 사회에 나가더라도 고난을 잘 극복할 수 있게 하는 밑바탕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를 하면 미래의 내 모습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 가슴 속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활활 타오르는 것 같다. 그리고 박성혁 작가가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핵심이 되는 말은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공부뿐만 아니라 나중에 직장 생활을 할 때라도 자신이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말고 성취해 내라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작가의 말을 항상 명심하고 살 것이다.
  • 재밌어서 밤새읽는 물리 이야기 정보
    재밌어서 밤새읽는 물리 이야기표지 재밌어서 밤새읽는 물리 이야기
    주제구분 순수과학
    추천학생 이은우
    도서정보 사마키 다케오 | 더숲 | 2013
    책소개 내가 이번에 읽은 책은 [재밌어서 밤새읽는 물리 이야기]로, 다양한 물리 현상을 설명하는 책이므로 물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 하다.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부분은 투명한 생물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름은 '클래스캣피시'로 경골어류에 속해있다. 클래스캣피시의 몸은 매우 투명하다. 이 어류가 이렇게 투명한 이유는 굴절률이 공기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굴절률이 공기와 비슷하면 비슷할수록 물체가 더 투명하게 보인다. 하지만 굴절률이 공기와 비슷해져 투명인간이 되면 빛이 망막 부분을 그대로 통과해버리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나에게 완벽히 투명한 생물체가 미래에 개발될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하게 만들었다. 그 다음으로 인상 깊었던건 가장 낮은 온도가 -273.15`c 라는 것이었다. 가장 높은 온도는 거의 무한하지만, 가장 낮은 온도는 제한되어 있는 이유는 원자랑 분자가 운동함에 따라 온도가 결정되는데, 원자와 분자가 멈춘 상태가 ?273.15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자와 분자는 거의 무한하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온도도 거의 무한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되게 신기했다. 왜냐하면 나는 여태껏 낮은 온도도 무한한 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읽고 배우는 것이 많은 것 같아 뿌듯했다. 위와 같이 책 [재밌어서 밤새읽는 물리 이야기]는 다양한 물리현상을 알려주고, 그것을 설명해주는 글이 잘 쓰여 있어서 신기한 원리나 그것을 통해 느낀 점에 대해 얘기할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물리에 관심을 가지며, 물리 현상을 이해하고, 물리라는 개념에 한발짝 한발짝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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