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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마신 소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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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캘리 반힐 지음 ;홍한별 옮김 | |
발행처 | 양철북 | |
발행연도 | 2017 | |
주제구분 | 문학 | |
추천사서 | 문현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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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슬픔의 도시라고 불리는 보호령에서는 마녀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일 년에 하루 희생제 날 아기를 제물로 바칩니다. 사실 이 희생제는 보호령의 장로들이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하고 순종시켜 자신들만이 부를 누리기 위해 만든 거짓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거짓을 뒤에서 몰래 조종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수녀원장으로 변장하고 모든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나쁜 마녀죠. 사람들의 슬픔을 먹고 그것을 마법으로 바꾸는 ‘슬픔포식자’인 이 마녀는 사람들이 더 많이 슬퍼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들도 전혀 모르는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잰’이라는 마녀가 매년 버려진 아기들을 데려간다는 것입니다. 잰은 아기들을 자유도시들의 행복한 가정에 입양시킵니다. 올해도 잰은 버려진 아기를 데리러 보호령을 찾아옵니다. 그러나 한 아기를 데리고 가는 길에 실수로 달빛을 먹게 했고 그 아기는 마법에 걸리고 맙니다. 잰은 이 아기에게 ‘루나’라는 이름을 지어준 후 자신이 키웁니다. 잰의 또 다른 가족인 늪 괴물 ‘글럭’과 수다쟁이 작은 용 ‘피리언’과 함께 말이죠.